- 작성자 : 강남샤인안과
- 작성일 : 2022.07.29 16:18:07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50~60대의 나이가 되어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거나 여가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경제활동을 유지하거나 외모, 건강을 돌보는 중장년층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노화는 찾아오기 마련이고, 우리 신체 중 가장 빨리 찾아오는 곳이 바로 눈이다. 노안, 백내장이
노인성 안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이들은 일상생활에 여러가지 불편함을 초래한다.
특히 백내장은 오랜 시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나 불편함을 느낄 때에는 수술을 통해 충분히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외상, 염증, 녹내장 등 다른 안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면 건강한 시력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노안, 백내장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해졌다. 다만, 사람마다 눈의 건강 상태가 다르고
생활 패턴, 습관 등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 치료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대, 직업적 특성,
취미활동에 따라서도 달라져야 한다.
대개 사회활동이 활발한 중장년층의 경우 노안,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선호하는 편이다.
다초점 렌즈는 초점이 두 군데 이상 맺혀 거리와 상관없이 또렷한 시력을 가질 수 있는 인공수정체이다.
단초점 렌즈가 먼 곳과 가까운 곳 중 하나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초점이 맺히지 않는 곳은 수술 후에도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다초점 렌즈는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 모든 시력을 개선한다.
그러나 다초점 렌즈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환경을 반드시 고려하고, 맞춤형 렌즈를 선택해야만 삶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가령 독서나 사무직처럼 근거리 작업이 많은 사람이라면 가까운 곳에 초점이 잘 맺히는 이중, 삼중 초점 렌즈를
쓰는게 만족도가 높고, 운전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연속초점 렌즈를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강남샤인안과 안병선 원장은 “눈의 상태와 생활패턴에 따라 선택해야 할 인공수정체가 다르고,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만큼
정밀 검사와 정확한 진단은 필수이다”면서 “의료인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수술 결과의 만족도,
안전성 모두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백내장 수술 자체가 많이 보편화되면서 간단한 수술로 인식할 수 있지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다.
따라서 의료진의 숙련도, 장비 등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강남샤인안과 안병선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