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강남샤인안과
- 작성일 : 2022.09.19 12:19:22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의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6D(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와 -9D(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 환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양의 각막을
절삭해야 하므로 선택 가능한 수술이 제한적이다. 특히 안전성의 문제로 일반인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라식, 라섹은 가장 보편화된 교정 방법이다. 두 가지 모두 각막을 깍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각막이 너무 얇거나
교정량이 많은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수술이 부적합하다.
이에 대해 안과 전문의들은 잔여 각막 두께가 안전기준 이하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수술을 받거나, 수술 후 잔여각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각막확장증과 같은 질환으로 시력저하와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의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고도근시 환자라고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 컨투라세이프라섹을 고려해볼 수 있다.
컨투라세이프라섹은 개인별 각막상태 및 굴절이상도를 분석 후 시축과 레이조 조사축을 일치시키는
의료진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시력의 질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교정량만큼만 정확하게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 면적이 현저히 적고, 안정성, 통증, 회복기간 등이 보완된 시력교정술이다.
고도근시 및 난시, 얇은 각막 등에 의해 레이저 교정술을 진행하기 까다로운 조건을 가진 경우에도 가능성을 열어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도근시 혹은 초고도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컨투라세이프라섹은 각막절삭량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잔여각막량은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라섹과 비교했을 때 안구건조증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편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상기해야 할 점은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도수 뿐만 아니라 눈의 모양 역시 정상인과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전방의 깊이, 외상 및 퇴행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수술 시 오차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반복검사, 교차검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파악해야 한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른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강남샤인안과 안병선 원장은 “각막절삭량을 기존 수술보다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컨투라 세이프 기법을 적용하면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실제로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에는 아주 작은 차이만으로도 수술 결과,
부작용의 유무가 달라질 수 있어 정밀 진단 후 집도의의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강남샤인안과 안병선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